오는 13일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는 밴프로 로키산맥 투어로 꾸며지는 가운데 배우 겸 모델인 배정남이 게스트로 참여를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모델 출신다운 아우라로 아재 4인방을 놀라게 만든 배정남은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형님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하는 열의를 보여 김용만을 비롯 정형돈과 김성주, 안정환에게 게스트로서 합격점을 이끌어 냈다고 하네요~


정형돈은 게스트로 합류하는 배정남에 대해 "이번에 오는 게스트는 형님들을 많이 귀찮게 할 것 같다"라며 "안정환 형님도 그분과 방송하고 지치셨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배정남은 말 많은 아재들 사이에서도 끊임없는 리액션과 넘치는 체력으로 수다를 떨어 멤버들을 지치게 만들었고 도무지 지치지 않는 '투 머치 토커' 모습을 본 멤버들은 "배정남이 아니라 '열정남' '방정남'이다"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뭉쳐야 뜬다 - 캐나다 로키'편에 게스트로 참여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겸 모델 배정남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6살이며 키는 177cm 가량 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산 서동 출신인 배정남은 부산대학교 근처 옷 가게에서 일하던 중 당시 이미 모델로 데뷔해 성공한 배우 김민준의 제안으로 모델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 2002년 모델로 데뷔, 각종 패션쇼 무대에 오르며 주목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배정남은 한창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던 2009년 무렵 일명 '배정남 마르코 난투극' 사건에 휘말리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는데 지난 2017년 '라디오스타'에 출연, 마르코와의 사건전말에 대해 밝히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건 당시 배정남에게 폭행을 가했던 당사자는 마르코가 있던 자리의 동석자였는데 폭행 사건 이후 당사자가 사과를 한데다가 당시 활동을 잘하던 마르코에게 피해가 갈까봐 마르코와 배정남 사이에 폭행시비가 있었다는 오보에 대해 배정남은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고 이로인해 패션모델 일도 끊기고 큰 곤혹을 치르게 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마르코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2살이며 1983년생인 배정남 보다 6살 위입니다. 최근 마르코는 경리단길에 위치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인 '마루쿠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배정남은 과거 남성 의류쇼핑몰 '레이건'을 운영, '배정남 청바지' 등의 히트상품을 배출하며 억대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고 알려졌는데 현재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다고 하네요~


한편 배정남이 게스트로의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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