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리는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3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4cm에 47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에 있는 한국무용 지사에 입사해 해외에 한국 무용을 알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최리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무용과를 나와 중앙대학교 한국무용과에 입학했는데 현재는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휴학한 상태라고 하네요~


2013년 최리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무용과 3학년이자 여고생이던 시절, KBS TV쇼 진품명품에 의뢰 손님으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 당시 깜찍한 모습과 귀여운 매력으로 윤인구 아나운서와 출연진에게 귀여움을 받았을 뿐 아니라 "진품명품 여고생" "진품명품 소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최리는 원래 연기와는 전혀 연이 없었으나 길거리에서 우연히 "귀향" 조정래 감독과 마주치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최리는 "고등학생 때 '귀향'에 길거리 캐스팅이 됐다. 감독님께서 딱 찾던 캐릭터라고 하셨다. 그런데 처음에는 '내가 감히 배우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잠겨 6개월간 고사했다. 감독님이 믿고 기다려주셔서 '귀향'에 출연하게 됐고 너무나도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19살에 캐스팅이 되서 21살에 "귀향" 촬영에 들어가게 된 최리는 극중 타지에서 외롭게 죽어간 위안부 소녀의 영혼을 집으로 돌려보내는 무녀 "은경" 역을 맡아 열연하며 데뷔작 "귀향"으로 2016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 뉴스타 연기자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최리는 영화 속에 빠져들기 위해 "귀향"을 촬영하는 동안에는 친구들도 멀리할 정도로 고독함에 심취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고 촬영 중에도 혼자 세트장에 남아 감정을 잃지 않기 위해 애썼다고 하네요~


최리는 영화 "귀향"에 이어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 엄마를 잃고 이모집에 신세지게 된 사촌 지은탁(김고은)을 까칠한 말투와 눈빛으로 면박을 주고 못마땅해 하며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귀여운 악녀 "경미"역을 맡아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도깨비"에서 최리는 지은탁 역을 맡은 김고은보다 언니로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4살 어린 동생이라고 하네요~ 최리는 인터뷰를 통해 "안녕하세요 인사하다가 카메라 앞에서 '야'라고 불러야 했기 때문에 연기를 할 때 조금 어려웠다. 초반에는 반말 연기가 머쓱했는데 선배님이 먼저 말도 걸어주시고 편하게 대해주셨다. 정말 감사하다"고 김고은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김고은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7살입니다.


최근 최리는 지난 9일 첫방송을 시작한 "마녀의 법정"에서 극중 검사로서 감히 저녁이 있는 삶을 꿈꾸며 가끔은 눈치 없이 해맑은 여성아동범죄전담부 수습검사 "서유리"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를 달리다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감서 마이듬(정려원)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본투비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윤현민)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으로 총 16부작으로 편성되었습니다.


한편 최리가 극중 서유리 역으로 출연하는 "마녀의 법정"은 지난 9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KBS2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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