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이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알린 가운데 배우 정은채가 금나라 역으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고현정)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 드라마로 총 32부작으로 편성 되었다고 하네요~


극중 금나라(정은채)는 대학 졸업 직전 사법 시험에 합격한 능력자였지만 재벌 2세 강인호(박기웅)와 결혼하며 좋은 엄마가 되기로 선택한 후 변호사의 길을 포기한, 경력단절·장롱면허 변호사로 결혼 후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지만 남편의 내연녀 염미정(한은정)의 등장과 죽음으로 큰 갈등을 겪게 된다고 하네요~


극 중 사랑하는 딸을 위해 사건 해결에 뛰어들게 되는 안타까운 모성애 연기를 예고한 금나라 역의 정은채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3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70cm에 51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에서 중학교 1학년부터 대학까지 8년의 유학을 통해 엘리트 코스를 밟아 왔다고 알려진 정은채는 2010년 강동원과 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에서 규남(고수)이 근무하는 유토피아의 사장 정식(변희봉)의 딸 영숙 역으로 등장, 큰 키에 이국적인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정은채는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 닥터 프로스트,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역린, 더 킹, 더 테이블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정은채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서 주연 해원 역을 맡아 깊이를 알 수 없는 눈빛으로 겉으로는 자유롭게 사는 것 같지만 실제 속내는 꼭꼭 숨기는 해원을 잘 표현해내며 부산영화평론가협회 여자신인연기상을 비롯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여자신인상, 부일평화상 신인여자 신인상 등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리턴"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정은채는 극중 맡은 금나라 역에 대해 "사실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맡았다. 그래서인지 무엇과 대비시켜 캐릭터를 구현해야 할지 고민이 컸다"고 털어놓으며 "지금은 밝은 상황이라 웃을 수 있는데 갈수록 짓눌릴 것 같다"고 앞으로 드라마 속에서 선보일 모습을 예고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드라마 "리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재벌 2세 강인호 역의 박기웅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4살이며 1986년생인 정은채 보다 1살 위입니다.


한편 정은채가 금나라 역으로 출연을 예고한 드라마 "리턴"은 오는 1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