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즌 첫 승 무산, 4⅔이닝 5K 2실점
LA다저스 류현진은 콜로라도와의 경기에 시즌
첫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1피홈런을
포함해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첫 등판을 마쳤습니다.
LA다저스가 1대 2로 패하면서 결국 류현진은
선발경기에 패전 투수로 기록되었네요 ㅠ ㅠ
투구수는 77개였는데 이 중 스트라이크가
52개로 스크라이크 비율도 괜찮았는데
아쉽네요~
올 시즌 평균 자책점을 3.86으로 시작하게
되어 출발은 조금 아쉽지만 2015년 어깨
수술 이후 2년간 단 한번의 MLB 등판에
머물렀기 때문에 아직 몸이 덜 풀린거겠죠~
8번 타자인 가노에게 던진 직구가 한가운데
몰리면서 한 점짜리 홈런을 맞고 이후 안타를
계속 허용한 것이 타격이 컸네요 ㅠ ㅠ
비록 첫 등판에서 패전을 기록하긴 했지만
최고 시속 150km의 강속구를 던지는 등
복귀 첫 경기에서 비교적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던 만큼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