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일 방송되는 '런닝맨'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썰매 종목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이 김지수 선수와 함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스켈레톤 윤성빈 김지수 선수의 출연에 '런닝맨 36계 올림픽'편에 참여한 연예인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특히 윤성빈은 자타가 공인하는 근육질 몸매와 독보적인 게임실력으로 '런닝맨'에서 허벅지 씨름 최강자로 군림해 온 김종국과 한판 대결에 나서 주목을 모았다고 하네요~
매일 240kg의 스쿼트 역기를 드는 고강도 훈련으로 수년간 허벅지 근육을 키운 것으로 유명한 윤성빈 선수의 허벅지 둘레는 65cm(약 25인치)로 성인 여성의 허리둘레와 맞먹는다고 알려졌는데 윤성빈 선수는 첫 예능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승부욕을 발휘해 적수 없던 김종국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 윤성빈 나이 키 ??
2012년 스켈레톤에 입문하여 불과 6년여만에 세계 정상을 차지, 세계를 놀라게 한 윤성빈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5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78cm에 87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선생님의 권유로 스켈레톤을 시작한 윤성빈은 입문 3개월만에 대학생들을 제치고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주목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이후 2016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 선수권 대회 메달을 수상한데 이어 2018 평창 올림픽에선 압도적인 1위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윤성빈은 2016-17 시즌 좀처럼 스켈레톤 황제로 굴림해온 마르틴스 두쿠르스와의 간극을 좁히지 못해 마음 고생이 많았다고 전해졌는데 이후 추진력을 얻기 위해 몸무게를 75㎏에서 90㎏까지 늘리고, 보통 훈련량의 2배가 넘는 8차례 주행 훈련을 소화하며 기량을 키웠다고 합니다.
◆ 윤성빈 시구
윤성빈은 최근 2018 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시구자로 나서 주목을 모았는데 투수 마운드보다 조금 앞에 나와서 던지는 일반 시구자들과는 달리 윤성빈은 망설이지 않고 투수 플레이트에 올라 자세를 잡았고 95km의 구속을 기록하는 투구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타석에 서있던 KIA 타이거즈 이명기 선수는 예상치 못한 윤성빈의 괴력 시구에 뒷걸음치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중계를 맡은 정우영 캐스터와 이순철 해설위원도 "대단하다. 던지는 감각이 보통이 아니다. 스피드도 좋다"며 윤성빈의 시구에 칭찬을 쏟아냈다고 하네요~
◆ 윤성빈 김연아 달달한 투샷
윤성빈 선수는 김연아의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오래전부터 SNS를 통해 피겨여신 김연아의 팬임을 자처한 윤성빈은 현재 김연아와 같은 올댓스포츠 소속일 뿐 아니라 2018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동반 CF를 촬영하기도 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연아는 평창올림픽 당시 윤성빈의 스켈레톤 주행을 응원하기 위해 털모자와 검은 마스크를 쓰고 현장을 찾은 모습이 포착되어 주목을 모았는데 윤성빈 선수를 비롯해 김지수 선수에게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고 하네요~
◆ 윤성빈 장예원 투샷
얼마전 윤성빈은 SBS 장예원 아나운서와 쇼핑몰에서 함께 있는 다정한 모습이 포착되며 때 아닌 열애설에 휩싸여 눈길을 모았는데 보도가 나간 후 두 사람은 평창 동계 올림픽 기간 중 친분을 쌓아 밥을 한 번 먹은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표명,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고로 2012년 숙명여대 3학년 때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장예원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9살이며 1994년생인 윤성빈 보다 4살 위입니다.
한편 윤성빈 김지수 선수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SBS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