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미남이긴 하시네요'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배기성을 비롯 오지호, 김병옥, 도지한이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날 배기성은 배우 조재현과 고수, 조인성 등이 출연한 드라마 '피아노'의 OST인 '내 생에 봄날은'을 언급, 이 노래로 건달 사생팬이 많아졌다며 "실제로 울었다는 건달이 정말 많아요"라고 관련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고 하네요~



특히 배기성은 지방에 행사를 다니던 중 빨간 레드카펫과 그 끝에 마련돼 있는 대형 세단 등 '밤의 세계'에서 특별한 대우를 받았던 사실을 얘기함과 동시에, 세단을 타고 간 장소에서 벌어진 언빌리버블한 스토리를 공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입니다.



'라디오스타 - 미남이긴 하시네요' 특집에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캔 배기성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7살이며 키는 175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캔의 또 다른 멤버인 이종원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9살이며 배기성 보다 2살 위입니다.




부산 경상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출신인 배기성은 22살이었던 1993년에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 '노을진 바다'로 은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이후 2000년 2집 앨범 '젠더리스' 활동부터 캔에 합류하여 '내 생에 봄날은'을 비롯 '맨발의 청춘' '가라가라' '천상연' 등을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배기성은 지난해 2017년, 12살 연하의 띠동갑 여자친구 이은비씨와 결혼해 큰 화제를 모았는데, 아내 이은비씨는 일반 직장인이라고 알려졌으며 캄보디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가 하면 청량리 노숙자들에게 밥을 나누어 주고 힘들게 사는 아이들을 가르쳐 주는 등 꿈이 "가난한 사람이 없는 세계평화"라고 할만큼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배기성은 인터뷰를 통해 아내 이은비씨를 "현명하고 착한 여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나는 40년 동안 살면서 책을 10권 정도 밖에 안 읽었었는데, 여자친구는 1년에 120권 정도를 읽더라"며 "나도 덕분에 작년에 60권 정도를 읽었다. 그러면서 깨작깨작 글 쓰는 것도 좋아지더라"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혀 주목을 모으기도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우연처럼 간장새우집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졌는데, 2014년 각자 일행들과 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우연히 합석을 하게 됐고, 세 번째 만남에서 연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배기성은 "저도 사람인데 예쁘지 않았으면 첫눈에 마음이 갔겠느냐"며 "처음에는 키도 크고 너무 예뻐서 좋아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관이나 성품이 더 예쁘더라. 이 결혼 실화인가 싶다"고 벅찬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평소 사회봉사을 꾸준히 실천해 온 이은비 씨는 인터뷰를 통해 "작은 꿈이 있다면 우리가 직접 건물을 지어서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싶다. 경로잔치처럼 오빠는 노래를, 저는 밥 한 끼를 드리며 나누고 살고 싶다"며 "제가 이상적인 면이 있는데 다행히 오빠가 현실적인 부분을 조언해 줘서 더 구체적으로 봉사를 할 수 있게 돼 좋다"고 밝히며 남편 배기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배기성을 비롯 오지호와 김병옥, 도지한이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MBC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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