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으로 마련되는 가운데 프리아나운서 계 넘버 쓰리를 노리는 김일중 아나운서를 비롯 최제우(개명 전 최창민)와 김지민, 서지석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일중은 "프리 아나운서 계 넘버 쓰리를 노리는 김일중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고 알려졌는데 MC들이 프리 아나운서 넘버 원과 넘버 투를 묻자 김일중은 "넘버원은 가려졌다. 전현무씨"라면서 "넘버 쓰리는 아직 저희들끼리는 치열하다"며 자신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프리 아나운서이자 견제 후보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고 하네요~


특히 김일중은 "난 방탄소년단 전문 MC다. 팩트다. 제가 프리로 나와서 2016년부터 방탄소년단 관련 행사를 네 번 맡았다"며 BTS를 비롯해 아이유, 이효리, 여자친구, JBJ의 쇼케이스를 담당했던 사실을 밝히며 어필해 주목을 모으기도 했는데 김일중의 모습에 MC 윤종신은 "오늘 자리매김을 하려는 거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입니다.


라디오스타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에 출연하며 프리아나운서 계 넘버 쓰리를 노리고 있는 김일중 아나운서는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0살이며 키는 190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김일중 아나운서는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학사 출신입니다.



2005년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한밤의 TV연예와 자기야, 좋은 아침 등을 진행하며 얼굴을 알린 김일중 아나운서는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 XTM 더 벙커7와 채널A 잘 살아보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등 교양과 예능을 넘나들며 차세대 아나테이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일중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윤재희 아나운서와 결혼, 슬하에 장남 김민준군과 차남 김현준군을 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김일중 아나운서의 아내 윤재희 아나운서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8살이며 1979년생인 김일중 아나운서 보다 2살 연하입니다.


윤재희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과를 졸업하고 방송 아카데미를 다니며 아나운서의 꿈을 키웠다고 알려졌으며 2003년 YTN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단아한 외모와 깔끔한 진행능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2014년 "백년손님 자기야" 방송에 출연한 윤재희 아나운서는 "남편 김일중과 연애하는 것을 부모님께 비밀로 했는데 인터넷에 기사가 먼저 났다. 그래서 부모님이 불같이 화를 내시며 당장 헤어지라고 하셨다. 그래서 남편과 사죄를 드리러 갔는데 아버지께서 남편을 보자마자 '김서방!'이라고 반기시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아버지가 전날 '내일 집에 귀한 손님이 온다'는 조상님 꿈을 꾸셨다고 하더라"라고 결혼 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윤재희 아나운서는 결혼 후 남편과 티격태격하게 되자 아버지께 전화를 걸어 도대체 조상님이 누구냐고 물었는데 모르는 분이 갓 쓰고 나오셨다고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네요~


한편 김일중 아나운서를 비롯 최제우와 김지민, 서지석이 출연을 예고한 라디오스타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M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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