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사람이 좋다'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배우 권율을 비롯해 한예리, 최원영, 고성희가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날 권율은 절친한 배우 윤계상의 원 플러스 원으로 타 방송에 출연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라디오스타' 제1열에 착석했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는데 시작부터 현 소속사의 계단 한 칸 정도는 기여하고 있다며 "제가 그런 사람입니다"라고 입담을 폭발, 눈길을 모았다고 하네요~


최근 권율은 영화 '챔피언' 관련 인터뷰를 통해 예능이 쉽지 않음을 밝히며 앉아서 녹화하는데도 숨이 가빠질 정도로 동공지진이 많이 일어났다고 토로하기도 했는데 '라디오스타'를 언급, "네 분의 MC에게 엄청 물렸다"며 "짓궂은 것 같지만 잘 리드해줬다. 그게 정말 내공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고 합니다.


권율 나이, 키, 개명 ??


'라디오스타 - 사람이 좋다'편에 한예리, 최원영, 고성희와 함께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권율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7살이며 키는 179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권율은 데뷔 때부터 5년간은 본명 '권세인'으로 활동했지만 2012년 무렵부턴 예명 '권율'로 활동해 오고 있는데 권율이란 이름은 한자로 '권세 권(權)'에 '법 율(律)'을 써 '뜻한 대로 권세를 누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욱 활발하고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가 숨겨져 있다고 하네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권율은 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는데 30대가 되면서 스스로 마음을 다잡아야 되겠다고 생각해 활동명을 바꾸게 되었고, 이름을 바꾼 후부터 더 의욕적으로 연기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권율 가족, 이모 최명길 ??


권율은 지난 2013년 한 매체를 통해 최명길과 이모, 조카 사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바 있는데 권율 어머니는 최명길의 동생으로, 권율은 어릴 적부터 이모 최명길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권율은 매체 보도 이후에야 최명길이 이모라는 사실을 공개했는데 이는 이모 최명길에게 혹여나 누를 끼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권율은 최명길과의 관계가 드러나자 인터뷰를 통해 "어떤 작품에 캐스팅됐다는 얘기를 이모가 어머니를 통해 들으면 '축하한다. 잘해라'라고 말씀해 주신다"며 "이모와는 가까운 편이지만 한편으로는 어려운 존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고 합니다.


2014년 드라마 '천상여자' 제작발표회에서 권율은 최명길이 연기에 대한 조언을 해주느냐는 질문에 "연기적인 부분보다 태도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신다. 촬영장에서의 행동, 겸손함에 대해서 입이 닳도록 말한다"며 "늘 겸손한 마음으로 의젓하고 바르고 모두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라고 하셨다"고 이모 최명길과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최명길 또한 권율이 배우로 데뷔한 뒤 작품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등 무한한 애정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카가 연기활동을 하는데 있어 자신으로 인해 오해를 받을까봐 선뜻 이모, 조카 사이라는 사실을 공개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한편 권율이 한예리, 최원영, 고성희와 함께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MBC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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