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드라마 '크로스'가 오는 29일 첫방송을 알린 가운데 배우 양진성이 선림병원 이사장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태어나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손연희 역을 맡아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이 만나 서로의 삶을 흔들며 예측 불가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총 16부작으로 편성되어 방송될 예정입니다.


극 중 프로의식과 미모를 고루 갖춘 연희(양진성)는 선림병원 이사장(장광)의 무남독녀로 인턴 시절 경험한 출산의 경이로움과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이 투영된 아이들에게 모성애를 갖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이며 특히 그녀 인생에 불현듯 들이닥친 강인규(고경표)로 인해 삶의 큰 변화를 겪게 되는 등 입체적 엄친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하네요~


드라마 '크로스'에서 선림병원 이사장 영식(장광)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자 응급의학과 전문의인 손연희 역을 맡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양진성은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1살이며 키는 166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극 중 병원장 아버지와 명문의대 출신, 그리고 우월한 외모에 매너까지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완벽남에 가깝지만 오히려 그런 금수저 배경에 강박증을 느끼고 자신의 진심만은 보여주지 않는 이주혁 역을 맡으며 양진성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김지한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1살이며 양진성 보다 10살 위입니다. 김지한은 2016년 '황금주머니'에 출연하면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결심으로 예명을 진이한에서 김지한으로 바꿔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학부에서 조소를 전공한 양진성은 2009년 영화 '웨딩드레스'에서 어른 장소라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 드라마 시티헌터와 비밀, 백년의 신부,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내 사위의 여자, 시카고 타자기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양진성은 2014년 방영된 드라마 '백년의 신부'에서 남해 외딴 섬마을에서 나고 자란 억척 소녀 가장인 나두림과 피아노를 전공한 새침하고 도도한 공주님인 장이경, 1인 2역을 맡아 뽀글머리에 까만피부를 한 촌스러운 모습과 도도하고 세련된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주목을 모은바 있습니다.


또한 양진성은 연이어 출연한 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선 학력도 낮고 스펙도 없지만 깡과 자신감으로 꿈꾸던 광고회사 아이엠에 수습사원으로 입사해 고전분투하는 유지나 역을 맡아 윤태운 역의 노민우와 가슴 설레는 케미를 보여주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윤태운 역의 노민우는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3살이며 1988년생인 양진성 보다 2살 위입니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종영을 앞둔 인터뷰를 통해 양진성은 "너무 사랑했던, 너무 소중한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마지막 촬영이다. 울렁거린다"며 "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를 사랑해 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 많이 응원해 주시고 기대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유감남' 파이팅"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하네요~


한편 양진성이 손연희 역을 맡아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 '크로스'는 오는 29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tvN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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