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엑시트'가 오는 30일 첫방송을 알린 가운데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나의 아저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배우 박호산이 돈 앞에서는 자비도 용서도 없는 냉혈한, 황태복 역을 맡으며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엑시트'는 단 한순간이라도 행복해 지고 싶었던 캐피탈 일용직 도강수(최태준)를 중심으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기 위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휴먼 판타지를 그리고 있으며 30일과 5월 1일, 하루 2부작씩 4부작으로 편성돼 방송될 예정입니다.


극 중 박호산은 의심이 많고 목적을 위해서는 물불 가리지 않는 캐피털업체 사장 황태복 역을 맡아 철저한 공사 구분과 돈 앞에서는 자비도 용서도 없는 냉혈한을 연기, 그간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나의 아저씨'에서 보여준 어리숙한 모습과는 다른 카리스마를 내뿜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박호산 나이, 연기활동은 ??


드라마 '엑시트'에서 냉혈한 캐피털업체 사장 황태복 역을 맡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박호산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7살이며 키는 178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박호산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소속사는 손종학, 윤해영 등이 소속되어 있는 더프로액터스 입니다.



1996년 뮤지컬 '겨울나그네'로 데뷔한 박호산은 뮤지컬 '빨래' '형제는 용감했다' '광화문연가', 연극 '광해' '데스트랩' '러브레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발휘, 공연계의 유재석이라 불리며 주목을 받아왔는데 영화와 드라마는 1997년 부터 단역과 조연으로 꾸준히 출연해 왔다고 합니다.

박호산이 빛을 발한 작품은 뭐니뭐니해도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빼놓을 수 없는데, 극 중 혀짧은 소리의 '문래동 카이스트' 역을 맡아 독보적인 신스틸러로 자리잡은 박호산은 실제론 전혀 혀가 짧지 않으며 오랜 고민과 연구 끝에 독보적인 캐릭터를 탄생 시켰다고 하네요~


박호산 아내 부인 김동화 나이 나이차


박호산은 지난 2012년, 함께 이혼의 아픔을 가지고 있던 연극배우이자 작가인 8살 연하의 김동화 씨와 결혼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두 사람은 결혼 준비과정에 신경 쓸 것도 많고 돈도 너무 많이 든다고 생각해 결혼식 대신 그 비용으로 결혼기념공연을 하기로 결정, 남다른 행보를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고 합니다.

당시 아내 김동화 씨가 극을 쓰고 박호산이 연출을 맡아 연극 '여왕개미' 공연을 올렸는데 그간 함께 호흡했던 배우들과 지인, 그리고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의미의 공연을 펼쳤다고 하네요~


오랜 무명 생활을 했던 박호산의 성공에 아내 김동화 씨와 자녀들은 물론 택시 운전을 하고 있는 박호산의 장인어른도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고 알려졌는데 장인은 손님들이 타면 사위 자랑이 열심이시라고 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박호산은 "장인어른이 특히 좋아하세요. 택시에 손님들이 타면 괜히 혀 짧은 소리로 얘기하시고 그러신대요"라며 "그래서 장인어른께서 쉽게 자랑하시라고 '문래동 카이스트 버전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장인에 대한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최근 '고등래퍼2'에는 박호산의 아들인 박준호 군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바 있는데 고등학교 3학년인 아들 박준호가 "아빠를 닮았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다"고 자기 소개를 하자 제작진이 아버지에 대해 묻었고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나왔다. 문래동 카이스트 역할을 맡으셨다"며 박호산의 아들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하네요~



특히 과거 드라마에서 인연을 맺은 고등학교 1학년 지민혁도 "배우 생활한 지 1년 됐고 최근에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문래동 카이스트 아들로 나왔다"라고 전해 눈길을 모았는데 "세상이 좁다는걸 느꼈고, 준호 형이 집에 가서 말씀드릴 것 같다. 가짜 아들 봤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한편 박호산이 철저한 공사 구분과 돈 앞에서는 자비도 용서도 없는 냉혈한, 캐피털업체 사장 황태복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 '엑시트'는 오는 30일과 5월 1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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