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가 12월 2일 첫방송 된 가운데 오는 9일 방송되는 "b주임과 러브레터"에 배우 조우진과 송지효가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b주임과 러브레터"는 구두 회사의 주임으로 있는 모태솔로 노처녀 방가영(송지효)과 그의 직장 상사이자 전형적인 대한민국 회사원을 대표하는 심병선(조우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조우선은 극 중 가영(송지효)의 상사로 더벅머리에 꼬질꼬질한 외모와 촌스러운 스타일 때문에 사내 여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없지만 알고 보면 착하고 순한 심성에 고등학교 때부터 시집을 끼고 산 감성충만 노총각이라고 하네요~


조우진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9살이며 키는 180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b주임과 러브레터"에서 가영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송지효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7살이며 조우진 보다 2살 아래입니다.



대구에서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상경해 서울예대 연기과에 입학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자 꿈을 키우기 시작한 조우진은 1999년 데뷔 후 16년간 긴 무명생활을 해오다 2015년 "내부자들"에서 조상무로 출연해 존재감을 나타내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조우진은 드라마 38 사기동대, 도깨비, 시카고 타자기, 영화 남한산성, 보안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에선 도영 역의 김비서로 나와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최근 조우진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미스터 션샤인"에 도깨비에서 주인공 못지 않은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던 간신 박중헌 역의 김병철과 일찌감치 캐스팅 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2018년 방송 예정입니다.


조우진은 결혼 적령기를 넘은 나이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았나 하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알려졌는데 조우진은 아직 미혼입니다.


결혼을 묻는 질문에 조우진은 결혼을 하고 싶다며 "현재 만나는 사람은 있지만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하네요~


한편 조우진이 심병선 역으로 출연을 예고한 드라마 스테이지 "b사감과 러브레터"는 오는 9일 밤 12시에 tvN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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