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방송되는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에는 김동완이 4년 만에 "소풍 가는 날"을 통해 드라마로의 복귀를 알린 가운데 김혜인이 은행원 오민주 역으로 김동완과 함께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소풍가는 날"은 외롭게 세상을 떠난 사람들의 마지막 장소를 찾아가 유품을 정리하고 방을 정돈하는 유품 정리 업체로 저마다 다른 사연을 안고 세상을 떠나간 사람들의 방에서 죽음의 흔적을 지워내고 의미있는 유품을 유족들에게 전달하는 재호(김동완)와 그를 둘러싼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고 하네요~


극 중 민주(김혜인)는 소풍가는 날 홈페이지에 유품 정리 예약문의를 하게 되고 못내 예약한 사람이 신경 쓰이던 재호(김동완)는 삶에 지친 모습으로 조용히 사후 처리를 예약하던 과거 자신을 생각나게 하는 민주를 보며 여러가지 생각으로 갈등을 겪게 된다고 합니다.


소풍가는 날에서 민주 역으로 김동완과 함께 주연을 맡은 김혜인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5살이며 키는 168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인 김혜인은 2012년 제 26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에서 1위를 수상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2015년 영화 사도에 중전후보 역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김혜인은 드라마 "안투라지"와 영화 "반드시 잡는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드라마 "안투라지"에선 팔방미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서지안 역을 맡아 러블리한 매력으로 이호진(박정민)과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습니다.


또한 드라마 "안투라지"에 이어 김혜인은 지난 11월 29일 개봉한 영화 "반드시 잡는다"에선 극 중 아리연립맨션 건물주 심덕수(백윤식)와 부딪치는 20대 세입자 김지은 역을 맡아 대선배 백윤식 옆에서도 기죽지 않고 존재감을 뿜어내며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영화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해결되지 못한 장기 미제사건과 동일 수법의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네의 터줏대감 심덕수(백윤식)와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이 의기투합해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김혜인은 영화 배급시사회를 통해 "이번이 첫 영화였는데 대선배님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긴장을 많이 했다"며 "백윤식 선생님이 긴장하지말고 편하게 하라며 도움을 많이 주셨다"고 감사함을 표시한데 이어 "그 외 내가 촬영하지 않는 날에도 구경하러 갔는데 선배님들이 촬영현장의 분위기, 공간 등을 보고 많은 고민을 하시는 걸 지켜보며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하네요~


한편 김혜인이 오민주 역으로 출연 소식을 알린 "드라마 스테이지 - 소풍가는 날"은 오는 23일 밤 12시에 tvN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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