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가 오는 2일 첫방송을 알린 가운데 이선균 아내인 배우 전혜진이 서은주 역으로 캐스팅 돼, 11년만에 드라마 복귀를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로 총 16부작으로 편성되어 방송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미스티'는 '안개가 낀' '흐릿한' 이란 뜻으로 안개가 걷힌 후 드러나는 진실된 모습 이라는 의미를 드라마에서는 내포하고 있다고 하네요~


극 중 은주(전혜진)는 남편 케빈 리(고준)를 두 개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골프계의 신성으로 만든 1등 공신, 조강지처로 매 순간 선하게 살아왔고 누구나 선하게 대한 은주지만 고교 동창인 혜란(김남주)이 남편의 옛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선(善)의 경계에 서게 된다고 합니다.


드라마 '미스티'에서 남편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빈손으로 미국에 건너가 고된 뒷바라지도 마다하지 않고 남편을 골프계의 신성으로 만든 조강지처, 서은주 역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전혜진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3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71cm에 49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미스티'에서 한번 마음 먹은 건 뭐가 됐든 해내는 승부사 기질을 가진 은주(전혜진)의 남편 케빈 리, 이재영 역을 맡아 전혜진과 함께 호흡을 맞춘 고준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1살이며 전혜진 보다 2살 아래입니다.


1997년 미스코리아 경남 선에 당선되기도 한 전혜진은 여균동 감독의 영화 '죽이는 이야기'에서 춘자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이후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 미안하다 사랑한다, 영화 그 놈 목소리, 사도, 희생부활자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혜진은 지난 2009년 5월 7년여의 오랜 교제 끝에 배우 이선균과 결혼, 같은해 11월 아들 이룩 군을, 2011년도엔 아들 이룬 군을 낳아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혜진 남편인 이선균은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4살이며 1978년생인 전혜진 보다 3살 위입니다.


두사람은 전혜진이 소속돼 있던 극단 회식 자리에 이선균이 참석하며 이뤄졌다고 알려졌는데 대학시절부터 전혜진의 팬이었던 이선균은 자신의 친구가 전혜진과 같은 극단에 들어가자 그녀를 직접 만나보고 싶은 욕심에 회식 모임에 따라 갔지만 당시 단역배우로 활동하고 있던 이선균은 회식을 시작한 지 15분 만에 촬영 호출을 받고 아쉽게 자리를 떠야 했다고 합니다.


순간 '이대로 기회를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한 이선균은 용기를 내 전혜진에게 전화번호를 물었고, 전혜진은 의아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순순히 이선균에게 전화번호를 알려주게 되면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후 이선균은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과 '하얀 거탑'을 통해 일약 스타가 되었을 때도 오랜 연인이 있음을 당당히 밝혀 많은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고 하네요~


한편 전혜진이 서은주 역을 맡아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 '미스티'는 오는 2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에 JT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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