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이 지난 17일 첫방송을 시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봉태규가 사립유치원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27개 재단을 소유한 사학 재벌가의 아들인 김학범 역으로 역대급 악역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드라마 "리턴"은 TV법정쇼 '리턴'의 진행자인 최자혜(고현정)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형사와 함께 의문의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4명을 조사하며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 작품으로 총 32부작으로 편성되었습니다.


극 중 학범(봉태규)은 전형적인 강남 날라리에 클럽 죽돌이지만 세계에서 몇 대 밖에 없는 한정판 슈퍼카만 다섯 대를 소유할 정도로 막강한 사학 재벌가의 아들로 마치 해리성 인격장애처럼 찰나의 순간, 딴사람이 되어 맥락없는 폭력을 휘두르며 크고 작은 범죄를 일으키지만 황태자 4인방과 그들의 법률 대리인들이 그의 사건을 무마시켜 주며 세상 무서울 것 없이 살아간다고 하네요~


드라마 "리턴"에서 사학 재벌가 아들 김학범 역을 맡아 기존 이미지와는 달리 섬뜩한 악역 연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우 봉태규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8살이며 키는 프로필상 175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001년 영화 "눈물"에서 창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봉태규는 이후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파란만장 미스김의 10억 만들기, 영화 품행제로, 광식이 동생 광태, 방과 후 옥상 등에 출연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봉태규는 지난 2015년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 같은해 12월 아들 봉시하 군을 낳아 슬하에 외동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들의 모임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으며 결혼 당시 임신 8주차 였다고 합니다.


봉태규 아내 하시시박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6살이며 1981년생인 봉태규 보다 2살 연하입니다. 본명은 박원지로 예명에서 "하시시"는 대마라는 뜻이며 17살 무렵 인도 여행을 하던 도중 누구나 발음하기 쉬운 말이라 생각해 예명을 '하시시박'이라 결정했다고 하네요~


하시시박은 본명인 박원지 대신 예명을 쓰다 보니 외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자주 받는다고 알려졌는데 하시시박은 한국에서 태어나 상명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했으며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명 사진작가로 활동중인 하시시박은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의 작품들로 유명한데 특히 잡지계, 광고계 등에서 각광받는 인물이라고 알려졌으며 f(x)를 비롯 B1A4, 브로콜리 너마저, 정준영 등 유명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와 아트필름을 제작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봉태규가 악역 김학범 역을 맡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 "리턴"은 지난 1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SBS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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