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tvN 가족예능 '둥지탈출 시즌3'가 첫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차태현 손자이자 박보영의 아들인 황기동 역을 맡아 국민적 인기를 얻은 썩소꼬마 왕석현이 10여년만에 근황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둥지탈출'은 부모 품을 떠나본 적 없는 아이들이 낯선 땅으로 떠나 누구의 도움 없이 서로를 의지한 채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즌3에는 평균 연령 15살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알려졌는데 왕석현 외에도 홍성흔 딸 홍화리를 비롯해 배우 방은희의 아들 김두민, 이운재의 첫째 딸인 이윤아 양이 합류 소식을 전했습니다.


특유의 귀여움으로 사랑을 받았던 석현의 근황은 베일에 싸여있었기에, 석현이 등장하자마자 모두 눈을 떼지 못했는데 박미선과 정시아는 "못 알아보겠다, 많이 컸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하네요~

왕석현은 인터뷰를 통해 "잠깐 활동 쉬었다가 학생 신분에 맞게 평범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는데 방송 내내 연락이 끊임없이 오자 "이놈의 인기란"이라며 재치있게 대응, 웃음을 자아냈다고 합니다.


왕석현 나이, 학교, 누나 왕세빈 ??


'둥지탈출 시즌3'에 합류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아역배우 왕석현은 2003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16살이며 서울도곡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참고로 왕석현의 누나는 왕세빈으로 현재 걸그룹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CF를 비롯 패션쇼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네요~



왕석현 누나 왕세빈은 1999년생, 올해 20살로 석현보다 4살 위이며 지난 2006년 제21회 전국무용경연대회 한국무용부문 1위, 2007년 제 45회 진해군항제 전국무용경연대회 현대무용 독무 대상 등 각종 대회 상을 휩쓸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왕석현 아역시절, 과속스캔들 속 황기동 ??


왕석현은 지난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차태현의 손자이자 박보영의 아들인 황기동 역을 맡아 국민 손주로 등극하며 아들삼고 싶은 아역스타 1위에 꼽히기도 했는데 당시 눈치 100단의 표정연기와 능청스러운 제스처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주목을 모았습니다.


영화 '과속스캔들'을 통해 2009년 제17회 이천춘사대상영화제 아역상과 2009년 제2회 코리아 주니어 스타어워즈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왕석현은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물론 CF활동까지 탄탄대로를 걸으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지만 영화 '마음이2'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 '광고천재 이태백' 이후 활동을 중단하며 근황에 대해 수많은 궁금증을 낳은바 있습니다.


왕석현은 2013년 이후 단 한 번도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둥지탈출3'에 출연을 결정했고 방송 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심지어 얼굴이 등장하지 않았는데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할 정도로 관심을 끈데 이어 첫방송에서는 등장하자 마자 관심이 집중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황기동의 엄마 역을 맡은 박보영은 최근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MC로 출연, 폭풍성장한 왕석현의 모습에 "엄청 컸더라. 이제는 나보다 키가 클 거다. 그때 너무 애기여서 한글을 못 뗐을 때였다. 대본을 다 외워서 듣고 녹음한 걸 외워서 했다. 사인도 이름을 그리는 수준이었다"라면서 "최근 연락을 했느냐"는 질문엔 "너무 어려서 어머니와 연락을 했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고 하네요~


한편 왕석현이 홍성흔 딸 홍화리를 비롯해 배우 방은희의 아들 김두민, 이운재의 첫째 딸인 이윤아와 함께 합류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둥지탈출' 시즌3는 지난 17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tvN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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