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에는 레전드 사랑꾼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와 함께 출연, 결혼생활을 최초로 전격 공개한다고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결혼 25주년을 맞은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라오스로 은혼 기념 여행을 떠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결혼 당시 찍었던 결혼식 영상 등 유물급 자료와 함께 두 사람의 보금자리인 집까지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고 하네요~


스튜디오 녹화에 직접 참여한 최수종은 "이 프로그램에 나오게 될 줄 몰랐다"고 소감을 밝히며 MC 김구라, 서장훈의 맹공격에도 아랑곳 않고 솔직한 입담을 뽐내 주목을 모았다고 전해졌는데 특히 "소문을 많이 들었다"며 항간에 떠도는 루머에 대해 "이번에 제가 맞고 산다는 거를 보여주겠다"고 화끈한 반응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는 후문입니다.


예능 '동상이몽'에 합류하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최수종은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7살이며 키는 174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수종 아내인 하희라는 1969년생, 올해 50살로 최수종 보다 7살 아래이며 키는 162cm라고 하네요~



지난 1993년 결혼한 두사람은 2000년 아들 최민서군을, 이듬해인 2001년 딸 최윤서양을 낳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2013년, 결혼 20주년을 기념해 리마인드 웨딩을 열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1987년 음악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에서 공동 진행을 맡으며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영화 '풀잎사랑' '너에게로 또다시' '있잖아요 비밀이에요' 등 다수의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급속도로 친해져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고 알려졌는데 결혼 날짜를 정하고 식장을 알아보던 중 나라에서 '연예인들의 호화 결혼식 금지령'을 내린 탓에 호텔이며 웨딩홀까지 구할 수 없는 상황이어지만 최수종 지인의 도움으로 간신히 해군회관을 구해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수종은 대한민국 남편들의 원성을 살만큼 특별한 날마다 이벤트를 챙기는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모든 여자들의 로망인 '이벤트'로 인해 "최수종이 하희라에게 폭력을 휘두르기 때문에 미안해서 이벤트를 해준다"라는 루머가 증권가 정보지를 중심으로 떠돌며 두 사람은 큰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고 하네요~


루머에 대해 하희라는 인터뷰를 통해 "제가 살짝 의자에만 부딪혀도 멍이 까맣게 들어요. 아무래도 몸이 피곤해서 뜬 부항이 문제의 소지가 된 것 같다"라며 "부항을 뜨면 그 자국이 오래 남는데 시간이 지나 흐려지면서 마치 멍든 것처럼 보였나 봐요. 그게 과장되어 소문이 난 것 같아요. 진짜 그런 거면 제가 그러고 밖에 나갔겠어요?"라고 루머가 사실이 아님을 전했다고 합니다.


과거 서로만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하던 두 사람은 이젠 매년 결혼기념일이 있는 11월엔 여러 사람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 싶다고 생각, 화상 환아를 위한 음반 제작에 참여하는가 하면 희망 나눔 콘서트, 결식아동 저녁밥 차려주기, 캄보디아 의료 봉사, 필리핀 빈민가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누고자 노력하며 행복한 시간을 나누고 있다고 하네요~


한편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하희라 최수종 부부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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