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방송되는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는 첫 여성 게스트로 최근 매드독에서 차홍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홍수연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날 홍수현은 "낚시를 아예 모른다. 낚시를 해 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개그맨 이경규에게 "살아있는 짐이 왔다"며 타박을 당하기도 했지만 빠른 적응력과 습득력으로 처음 낚시를 함에도 연달아 고기 낚는데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하네요~


홍수현은 인터뷰를 통해 "도시어부 촬영을 하면서 낚시에 발을 담근 것 같다"며 "낚시하는 동안에는 낚싯대 끝만 집중하게 되더라. 단순하게 물고기만 잡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진짜 입질인지, 낚을 타이밍인지 등을 판단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고 하네요.


홍수현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7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9cm에 47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96년 문성여상 1학년 때 "존슨앤존슨 모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한 홍수현은 1999년 SBS 드라마 "고스트"에서 장동건을 사랑하는 빵집 딸 혜령 역을 맡으며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MBC "음악캠프" MC와 SBS드라마 "카이스트"에 잇따라 캐스팅 되기도 한 홍수현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00학번으로 진학하며 본격적으로 연예 활동을 시작하여 드라마 금쪽같은 내 새끼, 대조영, 천사의 유혹, 공주의 남자, 굿바이 마눌, 장옥정 사랑에 살다, 엄마,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숙명, 인사동 스캔들 등에 출연,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홍수현은 지난 2011년 방영된 "공주의 남자"에서 문종대왕과 현덕왕후 사이에서 태어난 장녀이자 단종의 누이인 강혜공주 역을 맡아 조선 제일로 꼽히는 수려한 미모와 도도한 매력을 지닌 여인이지만 험난한 시기를 거치며 관비로 신분이 하락하는 등 시련을 겪는 강혜공주를 완벽히 재연해 내 KBS 연기대상에서 중편드라마부문 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홍수현은 지난 11일 첫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매드독"에서 극중 태양생명 보험회사 전무 차홍주 역을 맡아 2년여만에 본업인 연기자로 컴백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차홍주(홍수현)는 극중 배경이 되는 "태양생명" 오너 딸로 각종 보험사기에 자신 아버지의 회사가 연루된 상황에서 자괴감을 느끼면서도 자신의 자리를 지켜야 하는 모순된 상황에 놓이게 되며 복잡한 상황에 맞닥들이게 됩니다.


"매드 독"은 보험 범죄를 통해 리얼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센세이셔널한 보험 범죄극으로 홍수현 외에도 유지태, 유도환, 류화영 등이 출연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메드독은 총 16부작으로 편성되었습니다.


한편 홍수현이 출연을 예고한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오는 19일 오후 11시에 채널A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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