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희 명창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2살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난 장문희 명창은 7살 때부터 이모인 이일주 명창의 집에서 자랐는데 딸의 재능을 알아본 어머니가 "이모를 엄마로 생각하며 살라"면서 전주로 짐싸 내려 보낸 것이라고 하네요~



항상 이모인 이일주 명창의 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깨고 밥을 먹을 때도, 학교에 다녀와서도 판소리를 듣고 소리 공부를 하면서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장문희는 1994년 동아콩쿠르 학생부 판소리에서 금상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대학 3학년 때 전주대사습 학생부 장원, 대학원 1학년 때 일반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04년 전주대사습놀이 무대에서 28살의 최연소 나이로 심사위원 7명 전원으로부터 만점을 받으면서 장원을 차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장문희 명창의 대사습 장원은 기존 출전자 중 가장 나이 어린 최연소 장원에 심사위원 전원 만점이란 대기록으로 기존에 도전했던 대사습 학생부 장원과 일반부 장원에 이어 명창부에서 대통령상을 거머쥐며 이른바 3관왕에 오르며 국악계 전무후무한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45살이 넘어야 오를 수 있다는 명창의 반열에 28살의 어린 나이에 명창에 오르며 한국 국악계의 스타가 된 장문희는 이후 국립극장, 국립국악원을 비롯한 전국 주요 판소리 무대에서 판소리 다섯 마당을 완창하며 명창으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데 있는데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한 전국 판소리 명창들의 한판 대결 "광대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해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최근 장문희 명창은 오는 10일 첫방송 예정인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에 출연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더 마스터"에는 천재 소리꾼 장문희를 비롯 클래식 마스터 임선혜와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 국민가수 최백호, 재즈 대모 윤희정, 뮤지컬 디바 최정원이 출연, 각 장르를 대표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더 마스터"는 각 장르를 대표하는 6인의 음악인들이 하나의 주제를 두고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마스터에게는 가장 감동적인 무대를 만드는 것이 미션으로 주어지게 됩니다. 참고로 "더마스터 - 음악의 공존"은 총 10부작으로 편성 되었습니다.



다른 경연 프로그램이 순위를 매기는 것과는 달리 "더마스터"는 탈락자도, 순위에 따른 벌칙도 없이 감상단의 선택에 따라 감동적인 무대를 꾸민 그랜드 마스터 단 한 명이 결정될 뿐이지만 국악과 클랙식 재즈, 뮤지컬, 대중가요, 공연·밴드 등 각각을 대표하는 음악인인 만큼 리허설부터 무대 전반에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졌다고 하네요~



제작진은 현장의 마스터 감상단은 물론 TV로 보는 시청자들도 온전히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음악적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는 것은 물론 음역대, 마이크 사용 방법 등 각 장르별로 다른 특징을 고려해 음향을 섬세하게 구현하고 마스터들의 무대 욕심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국악 마스터 장문희는 국악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작곡가 윤일상이 만든 신곡을 선보이고 뮤지컬 마스터 최정원은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공연·밴드 마스터 이승환은 라이브의 황제답게 이승환 밴드 멤버들과 고퀄리티의 개인 장비를 총 동원해 무대를 꾸민다고 알려졌습니다.



한편 장문희 명창과 이승환, 최백호, 윤희정, 최정원, 임선혜 마스터가 출연하는 "더 마스터 – 음악의 공존"은 오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0분에 엠넷과 tvN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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