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방송되는 '달팽이 호텔'에는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를 비롯해 노사연, 노사봉, 박경혜 등 역대급 손님들이 게스트로 호텔 입성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으로 유명한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는 시작부터 단아하고 화려한 한복을 차려있고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고 전해졌는데 남다른 짐 스케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하네요~


또한 다양한 강연과 작품 활동으로 예술과 인간의 접점을 찾아주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김현정 작가는 단조로운 드럼 세탁기에 돈을 들고 있는 여인네의 모습을 그리며 예능 최초 작업하는 모습을 선보여 주목을 모았다는 후문입니다.


한국화가 김현정 누구 ??

2011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금상, 세계평화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세간에 이름을 알린 김현정 작가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1살이며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뽑힌 화가계의 아이돌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대 동양화과를 거쳐 동대학원 동양화과 석사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있는 김현정 작가는 한복과 21세기 문화를 접목시킨 재기발랄한 작품으로 미술 애호가는 물론 한국화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큰 화제를 일으키며 한국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는 가나아트센터 오픈 이래 최대 관객을 모은 2014년 개인전 '내숭 올림픽'을 비롯해 출품작 13점이 이틀 만에 완판되어 화제가 된 2013년 '내숭 이야기' 등 다양한 국내외 전시를 통해 침체된 한국화의 위상을 끌어올리고 있는데 연륜과 경력을 중시하는 미술계에서 한국화의 POP을 새롭게 SNS로 가져오면서 대중적으로 한국화를 전파하는 미술사적 공헌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2016년 김현정 작가는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한미 이민역사박물관 재단 초청으로 단독 개인전을 연 것은 물론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한국화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에서 최연소 작가로 초청전시를 하기도 해 주목을 모은바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총동창회장상을 비롯해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주목할 예술가상, 올해의 여성문화인 청강문화상, 동아일보에서 선정하는 '10년 뒤 한국을 빚낼 100인'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한 김현정 작가는 특히 2016년 3월 서울 인사동 소재 '갤러리이즈'에서 '내숭놀이공원' 개인전을 개최해 눈길을 모았는데 일일 최다 관객 수 5,026명, 총 누적 관객 수 67,402명이 전시회를 찾았다고 하네요~



대학 시절에도 김현정 작가는 '내숭' 이야기로 그림을 그렸지만 교수들은 그 작품들을 이해해 주지 않았고 이 때문에 우울증까지 생기기도 했다고 알려졌는데, 김현정 작가는 대학원에 진학한 뒤 이에 굴하지 않고 '내가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겠다'는 확신으로 '내숭 시리즈'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고 합니다.

'김현정 작가'가 시리즈로 작업 중인 '내숭'이라는 콘셉트는 가장 우아한 모습으로 가장 우아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 인물을 통해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을 희화화하려는 의도에서 출발했지만 어느 순간 희화화 하려고 했던 모습들이 자기 자신에게도 있음을 깨닫고 작품은 점점 자화상의 성격을 띠게 되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했는데 김현정 작가는 직접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 밑그림을 그린 뒤 하루 10시간 이상, 1개월 정도 한 작품에 열정을 쏟아붓기도 한다고 하네요~


한편 한국화가 김현정 작가가 노사연, 노사봉, 박경혜 등과 함께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달팽이 호텔'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tvN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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