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세계 요리'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이탈리아 대표 알베르토 몬디와 가나 대표 샘 오취리가 냉장고 주인으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알베르토 몬디의 냉장고 안에는 이탈리아 정통 소스를 비롯해 정통 치즈들이 한가득 들어있어 MC는 물론 셰프들의 눈길을 모았다고 전해졌는데, 알베르토 몬디는 자신의 냉장고 속 보물로 치즈를 언급하며 "내 보물 창고다. 그 치즈를 이용해 이탈리아 정통 치즈 요리가 먹고 싶다"고 희망요리를 밝히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에는 알베르토 몬디, 샘 오취리와 함께 두 번째 도전자 셰프인 토니정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는데, 터줏대감 샘킴 셰프와 토니정은 정통 파스타로 격돌하며 불꽃튀는 대결을 예고해 주목을 모았다는 후문입니다.


'냉장고를 부탁해 - 세계 요리'편에 샘 오취리와 함께 출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알베르토 몬디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35살이며 키는 185cm의 장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알베르토 몬디는 한국과 이탈리아 국적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태어난 알베르토 몬디는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유창한 한국말에 '~했어욥' 등 이탈리아 억양이 섞인 말투로 관심을 모으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 연구원, 주류회사, 자동차 회사 등 한국에서만 7년간 직장 생활을 한 경험을 살려 직장 생활에 대한 조언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비정상회담' 출연 당시 '알차장'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린 알베르토 몬디는 2013년 8월 피아트 크라이슬러에 입사해 딜러 및 전시장, 영업사원을 관리하는 차장 직책을 맡아 왔었는데 2016년 9월 자동차를 그만둔 후 축구 칼럼리스트 이자 작가,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 부회장직 및 각종 광고와 방송에 출연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알베르토 몬디는 6살 때부터 15년간 축구 선수였다고 전해졌는데 동네 클럽에서 시작해 비프로리그 세리에D를 기준으로 2단계 아래인 '미라네제'에서 선수로 뛰기도 했지만 직업으로 하기엔 실력이 부족하고 미래가 부확실 하다고 생각, 축구를 그만두게 되었다고 하네요~


알베르토는 대학생 시절 1년 간 중국의 다롄 외국어 대학교에서 교환 학생으로 공부를 하다 만난 맹지은씨와 결혼, 2016년 아들 레오를 얻어 슬하에 외동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원래 알베르토는 한국에 오기 전 이탈리아에서 대기업 입사가 확정됐었지만 부인 맹지은씨를 만나기 위해 한국행을 선택했다고 하네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알베르토 몬디는 인터뷰를 통해 "중국 유학 갔을 때 마음에 드는 한국 여자가 있었다"며 "그 전까지는 한국이 어디 있는지도 잘 모르고 한국 사람을 만난 적이 없었는데, 너무나 잘 맞았다. 행동이나 외모, 말하는 거 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다"라고 고백, 사랑꾼 면모를 보이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고 합니다.


한편 샘 오취리와 함께 알베르토 몬디가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