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SBS 추석 특집프로그램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내방안내서에 LA의 유명 DJ인 살람 렉과 힙합 아티스트인 스쿱 데빌이 박나래와 서로 집을 바꿔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내방안내서는 지난 18일 종영한 "싱글와이프" 후속으로 오는 25일 정규방송으로 편성돼 방송될 예정입니다.



"내 방 안내서"는 한국의 톱스타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해외 셀럽과 방 또는 집을 바꾸어 5일간 생활하면서 그 나라가 가진 테마를 느끼고 그들의 철학과 생활 모습을 엿보는 SWAP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평소 예능에서 만나기 힘든 셀러브리티의 출연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박나래와 스쿱데빌 살람 렉 외에도 손연재는 덴마크 미녀 정치평론가이자 대학생인 니키타 클래스트룹과, 혜민스님은 네덜란드 여성 재즈그룹 제이지(ZAZI)와, 그리고 박신양은 스페인 예술가 프란세스카 로피스(FRANCESCA LLOPIS)와 방을 바꿔 생활하게 됩니다.



박나래와 방을 바꾼 주인공인 스쿱 데빌(Scoop Deviile)은 미국 웨스트 코스트 힙합을 대표하는 천재 프로듀서로 켄드릭 라마, 스눕독, 50센트 등 수많은 아티스트를 프로듀싱 했으며 2014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랩 앨범(Best Rap Album)과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두 부문의 수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음반 제작자 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1987년생인 스쿱데빌은 올해 한국 나이로 31살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동행인인 살람 렉(Salam Wreck)은 힙합씬에서 매우 유명한 투어링 DJ 및 레코드 제작자로 베스트 프렌드이자 공연 파트너가 2002년 열린 그래미 상에서 최우수 랩 앨범상을 받아 세 번 연속으로 그래미 수상하기도 한 에미넴이라고 하네요~



스쿱은 LA중심가인 자신의 집에 머무를 박나래를 위해 친구인 알리(Alli)를 공항에 내보내주는가 하면 자신의 오픈카를 사용하라고 내놓는 등 세심한 배려를 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스쿱의 친구 알리는 물리치료사로 방탄소년단 광팬이라고 알려졌으며 의외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뽐내 박나래를 놀라게 했다고 하네요~



LA 중심가에 위치한 스쿱과 살람의 펜트하우스 집은 LA 최고의 전망 포인트인 할리우드 간판이 보이는 뷰를 자랑할 뿐 아니라 턴테블과 음악을 할 수 있는 시설 완비는 물론 한국소주와 총각김치, 조미김, 라면이 구비되어 있어 박나래를 놀라게 했다고 하네요~



박나래는 알리와 함께 스쿱과 살람이 미리 찍어둔 내방 안내서를 보며 처음 스쿱과 살람의 얼굴을 보게 되었는데 두사람을 본 박나래는 "나이가 올드맨 아니야? 알리가 왜 네 스타일이 아니라고 했는지 알겠다"며 "내 스타일도 아닌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스쿱데빌과 살람 렉, 박나래가 출연하는 "내방안내서"는 지난 5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25일부터 정규편성돼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1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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