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은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0살이며 키는 177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인 박신양은 대학 졸업 후 러시아로 건너가 쉐프킨 연극대학교와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공부를 이어갔는데 연기론의 발원지가 러시아여서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연기에 대한 열정 하나로 러시아 유학을 결심한 박신양은 갖은 고생을 하면서도 러시아어와 연기공부에 매진, 유창한 러시아어를 구사하게 되었다고 하며 또한 미국 조지아 대학교에서 강연을 할 정도로 영어 실력 또한 수준급 이라고 합니다.



1996년 박신양은 영화 "유리"에서 구도를 위해선 온갖 기행과 파계를 서슴지 않는 수도승 유리 역을 맡아 열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 이 작품을 통해 대형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충무로의 주목을 한몫에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박신양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동네변호사 조들호, 영화 편지, 약속, 킬리만자로, 달마야 놀자, 범죄의 재구성, 박수건달 등에 출연,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신양은 연기를 함에 있어 완벽을 추구하기로 유명한데 영화 "박수건달"을 준비할 때는 실제 박수무당들을 찾아가 굿판까지 동행 했다고 전해지며 드라마 "싸인"을 촬영할 당시엔 장항준 감독에게 A4용지 한 장을 빼곡하게 채우고도 남을 만큼 장문의 문자를 하루에도 몇 통씩 보내며 배역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은 것은 물론 수차례 실제 부검에 참관하고 부검의들과 함께 먹고 자며 인터뷰를 해 A4용지 160여장의 자료를 정리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박신양은 지난 2002년 백혜진씨와 결혼, 2003년 딸 박승채양을 낳아 슬하에 외동딸을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부산의 파라다이스 호텔 헬스클럽에서 우연히 마주치며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알려졌는데 백혜진씨에게 첫눈에 반한 박신양이 적극적으로 프로포즈하면서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참고로 백혜진씨는 박신양보다 13살 연하로 유명 해외 식품브랜드인 하겐다즈의 손녀라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박신양은 가구 디자인을 하는 것이 취미라고 알려져 있는데 결혼 전 이사한 집의 가구들을 모두 직접 디자인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최근 박신양은 SBS 예능프로그램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내방안내서)에 출연, 일주일간 바르셀로나 예술가인 프란세스카 로피스와 방을 교환해서 살며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의 라이프 생활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박신양은 배우 김정은에게 프란세스카 로피스의 한국 생활을 도와주는 가이드 역할을 부탁하는 배려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김정은은 "박신양 선배님이 저한테 도와달라고 하셨단 얘기를 들었다. 사실 한동안 잊고 살았다"며 "드라마 파리의 연인 때 같이 공유했던 우리만의 추억이라는 게 분명히 있다. 추억이 떠오르면서 뭔가 도와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박신양을 돕게 된 계기를 밝혀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김정은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4살이며 박신양보다 6살 아래입니다.



한편 박신양이 출연하고 있는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내방안내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SBS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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