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방송되는 "나혼자산다"에는 배우 이필모가 자기애로 가득찬 싱글하우스를 최초 공개하며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데뷔 27년만에 "나혼자산다"를 통해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한 이필모의 싱글하우스에는 벽마다 본인의 사진과 함께 피규어로 한껏 꾸민 자기애 가득한 인테리어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고 알려졌는데 "나혼자산다"의 자기애 1인자 전현무 조차 이필모의 싱글하우스를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필모는 넘치는 자기애와 반대로 쓸쓸함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내며 아침에 일어나 창 밖에 내리는 비를 보면서 궁상을 떠는가 하면 비장의 레시피로 만든 "원 라면 포 계란"을 먹으면서 쓸쓸한 노총각의 기운을 드러내 애잔함을 불러일으켰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촬영 당시 "이 나이에 크리스마스가 무엇이겠냐만은.."이라며 여느 일요일과 다름 없는 로봇라이프를 선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는 후문입니다.


이필모는 이외에도 "나혼자산다"를 통해 뜻밖의 소녀취향을 공개해 반전모습을 선보이며 관심을 모았다고 알려졌는데 정성스럽게 향초를 만드는 이색 취미를 선보이는가 하면 시 쓰기를 통해 매력을 한껏 내뿜었다고 하네요~



"나혼자산다"를 통해 전현무를 능가하는 자기애와 반전 소녀취향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이필모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5살이며 키는 183cm의 장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와 한양대학교 예술대학원 연극영화학과 출신인 이필모는 대학로 소극장에서 배우의 꿈을 키우기 시작해 2004년 "사랑과 전쟁"과 단막극 "사랑... 비탈길에 서다"를 통해 배우로써는 다소 늦게 데뷔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막연히 연기를 하고 싶다는 꿈 하나로 연극과에 진학한 이필모는 졸업 후 대학로 소극장 무대에 오르며 꽤 긴 시간을 무명 배우로 살아 왔다고 알려졌는데 연기 강사, 레스토랑 지배인, 공사장 일용직, 이삿짐센터 직원, 고시원 총무까지 여러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해 왔다고 하네요~


이필모는 훈훈한 외모와 결혼적령기를 훌쩍 넘긴 나이 때문에 결혼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필모는 미혼으로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께서 '우리 아들이 결혼도 안 하고 저렇게 늙는구나'라면서 한숨을 푹 쉬시는 거예요. 제가 이런 대접을 받으면서 살고 있다니까요! 요즘 자꾸 어머니께서 결혼 얘기를 하시는 걸 보니 때가 되긴 했구나 싶어요. 물론 아직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지만."이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필모는 이상형으로 주변까지 환하게 만드는 밝고 귀여운 여자를 꼽으며 "어렸을 때는 외모가 화려한 사람을 좋아했지만 나이가 들며 자연스럽게 여자 보는 눈이 바뀌었다. 신중한 성격이라 괜찮은 상대가 있으면 오랫동안 찬찬히 지켜보는 편"이라며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지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진 여자분이면 좋겠어요. 게다가 대화까지 잘 통한다면 더할 나위 없고요."라고 이상형을 밝혔다고 하네요~


한편 자기애와 반전 소녀취향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나혼자산다" 이필모편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M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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