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김무명을 찾아라"가 6회를 끝으로 시즌1 종영을 알린 가운데 5회 추리 설계자로 조재현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 날 연예인 추리단은 북한산을 배경으로 동분서주하는 산악구조대 속에서 무명배우 찾기에 나섰는데 조재현은 무명시절 북한산을 500번을 넘게 왔다 말하며 "자신을 개발하면서 버티다 보면 틀림없이 기회가 온다. 이번 방송을 통해 무명배우들이 대중들에게 나라는 존재를 각인시킬 수 있는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고 하네요~


방송을 통해 조재현은 함께 북한산을 등산하며 부상자 대역까지 직접 나서는 등 무명배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알려졌는데 김무명의 남다른 열정은 조재현까지 눈물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조재현은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3살이며 키는 172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누나와 함께 봤던 연극 "결혼"을 계기로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조재현은 1984년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 1989년 KBS 13기 공채 탤런트로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이듬해인 1990년 친구들과 극단 종각을 만들고 세발 자전거,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우묵배미의 사랑 등을 무대에 올리기도 한 조재현은 특히 1991년 "에쿠우스"에서 알런 역으로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1992년 독립영화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를 통해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습니다.


이후 조재현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연극, 영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 배우 인생 처음으로 주인공 남성이 10년 전 헤어진 여자를 잊지 못하고 그 여자에 집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나홀로 휴가"를 통해 감독으로 데뷔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조재현은 1989년, 대학교를 갓 졸업하고 24살이던 김지숙씨와 결혼해 슬하에 쇼트트랙 선수인 아들 조수훈과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딸 조혜정을 두고 있습니다.


2015년 방영된 "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은 딸 조혜정과 함께 출연, 서먹서먹한 부녀에서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는데 리즈 시절 아이돌 부럽지 않은 꽃청년 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아빠를 부탁해" 출연 당시 배우 지망생이였던 조재현 딸 조혜정은 연기자 활동을 시작, 최근엔 "고백부부"에서 순수하고 맑은 성격의 모범생 천설 역을 맡아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모았습니다. 참고로 조재현 딸 조혜정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6살입니다.


한편 조재현이 출연을 예고한 "김무명을 찾아라"는 오는 16일 오후 7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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