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시즌1 후속으로 방송되는 드라마 "그냥사랑하는사이"가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알린 가운데 배우 강한나가 정유진 역으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인생을 뒤흔든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거칠지만 단단한 뒷골목 청춘 강두(이준호)와 상처를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건축 모형제작자 문수(원진아)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드라마로 총 16부작으로 편성되었습니다.


극 중 유진(강한나)은 카리스마 넘치는 건축사로 외모, 스펙, 집안까지 모두가 부러워할 조건을 갖추며 화려해 보이는 삶을 살아 가지만 실상은 마음을 터놓을 친구조차 없는 외로운 여자라고 하네요~


강한나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9살이며 키는 168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그냥사랑하는사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서주원 역의 이기우는 1981년생, 올해 37살로 강한나 보다 8살 위이며 이강두 역의 2pm 준호는 1990년생, 올해 28살로 강한나 보다 1살 아래입니다.



중앙대학교와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 강한나는 2009년 단편 영화 "마지막 귀갓길"에서 선주 역을 맡으며 데뷔해 이후 드라마 미스코리아, 마녀보감, 달의 연인, 영화 롤러코스터, 친구2, 순수의 시대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강한나는 연극무대에서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마스크로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모든 남자들이 탐하는 미모와 춤솜씨, 지성을 고루 갖춘 매혹적인 기녀 가희 역을 맡아 주연 여배우로 이름을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강한나는 극 중 복수와 매혹, 순수라는 세가지 매력을 한 작품에서 표현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대선배 신하균과 장혁, 젊은 피 강하늘까지 독보적인 세 남자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야 했음에도 신예라고 믿기지 않을만큼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오디션에서 수백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상업영화 첫 주연을 맡은 강한나는 매일 촬영 현장에서 일지를 작성했다고 알려졌는데 상대 배우, 감독의 코멘트, 자신의 느낌을 기록하며 가희라는 캐릭터에 더 깊게 몰입하기 위해서 였다고 하네요~


강한나는 이후 "순수의 시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강하늘과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를 통해 각각 왕욱과 황보연화 역을 맡으며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강하늘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8살이며 강한나 보다 1살 아래입니다.


한편 강한나가 정유진 역으로 출연을 예고한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오는 11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에 JT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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