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시즌1 후속으로 방송되는 드라마 "그냥사랑하는사이"가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알린 가운데 배우 김혜준이 이재영 역으로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인생을 뒤흔든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거칠지만 단단한 뒷골목 청춘 강두(이준호)와 상처를 숨긴 채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건축 모형제작자 문수(원진아)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멜로 드라마로 총 16부작으로 편성되었습니다.


극 중 재영(김혜준)은 강두(이준호)의 동생으로 한창 예민하던 10대, 급작스런 사고를 당해 힘든나날을 보내지만 의대에 입학해 악착같이 버텨 인턴이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오빠 강두(이준호)는 저와 달리 언제까지고 과거에 사로잡혀 허우적대는 무기력하고 제멋대로 사는, 한심한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고 재영은 오빠에게 실망하게 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늘 하나뿐인 혈육 강두의 곁에 서며 힘이 된다고 합니다.


김혜준은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3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3cm에 45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그냥사랑하는사이"에서 강두 역으로 출연하는 2pm 준호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8살이며 김혜준 보다 5살 위입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김혜준은 2015년 웹드라마 "대세는 백합"에서 경주 역을 맡으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이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다시만난세계, 웹드라마 내일부터 우리는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선 닥터 부용주(한석규)를 존경하는 의대생 장현주 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극 중 현주(김혜준)는 부용주를 사부로 모시겠다고 열정을 불태우던 의대생이었지만 수술이 잘못되면서 끝내 사망하고 말았고 부용주가 닥터 김사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살아가는데 큰 영향을 미치며 극의 흐름에 중요한 한 부분을 담당했었습니다.


김혜준은 지난 9월 종영한 드라마 "다시만난세계"에서 해성(여진구)의 막내 이복동생 성수지 역을 맡아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극 중 수지(김혜준)는 손해 보는 짓은 절대 하지 않으려는 얄미운 고딩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신장을 이식 받아야만 하는 위독한 상황임에도 전전긍긍하며 혼자 모든 것을 감내하려는 어른스런 모습을 보여주며 관심을 모았습니다.


한편 김혜준이 이재영 역으로 출연을 예고한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오는 11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에 JT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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