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볼 몽우리의 정식 명칭은 양성 종양인 "표피낭종"으로 그냥 놔두면 증상이 사그라들고 없어지기도 하지만 염증을 만드는 주머니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크기가 작아지면 모르고 있다가 내부에 각질 등이 쌓여 크기가 커지면 인지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오늘은 귓볼 몽우리, 즉 표피낭종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귓볼 몽우리의 원인과 치료, 주의사항 정보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귓볼 몽우리, 표피낭종이란?

귓볼 몽우리, 표피낭종은 피부 아래에 작은 주머니 같은 것이 형성 되면서 그 속에 주로 피지로 이루어진 내용물이 차는 양성 종양의 일종으로 크기는 직경 1~5cm 정도이며 피부에 반구형 돌출물을 만들게 됩니다.


중심부에는 개구부가 있으며 낭종을 압박하거나 절개하면 악취가 나는 치즈모양의 지방질과 연화된 각질이 배출되는데 낭종벽이 터지거나 2차 감염이 되면 붓고 빨개지며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표피낭종은 주로 성인들에게 나타나는데 얼굴 부분에 잘 생기며 이 밖에도 등과 목, 팔 등에도 발생될 수 있습니다.



2 귀볼 몽우리 치료 및 주의사항

귓볼 몽우리, 피지낭종은 대개 양성 종양으로서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드물게 감염에 의해 기생충의 유충이나 세균, 바이러스 등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짜거나 만지지 않고 병원에 내원,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적합한데 실비보험 청구 및 의료보험시술 항목이므로 비용 부담이 적은 점도 고려해 빠른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낭종은 피지주머니 전체를 터뜨리지 않고 제거해야 재발 가능성이 낮아지는데 함부로 짜낼 경우 낭종, 즉 피지주머니가 파괴돼 2차 감염 및 재발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감염이 될 경우에는 붓기가 심해질 뿐 아니라 함부로 짜게 되면 근처 혈관까지 피지주머니와 함께 터져 근처 피부가 검붉게 변질될 수도 있습니다.


피지낭은 크기에 따른 치료법이 차별화 되는데 각 피지낭종에 맞는 레이저 치료법이나 흡입법을 비롯해 피지선 파괴를 위한 pdt, 스무스라이너 등의 피지관리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시술은 미용적으로 장점이 있고 스무스라이너와 같은 레이저 시술의 경우에는 흉터없이 치료와 회복 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표피낭종이 생기면 집에서 짜거나 건드려서 낭종벽이 터지거나 2차 감염이 된 후에야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다보면 낭종이 주변 조직과 유착, 엉겨 붙게돼 간단한 수술로 제거가 불가능 할 수 있습니다.


피지낭종은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지만 되도록이면 귓볼 몽우리가 생겼을 때 손으로 만지거나 짜는 등 염증을 유발하는 행동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귓볼 몽우리, 표피낭종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귓볼 몽우리의 원인과 치료, 주의사항 정보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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