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개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귀를 뚫는걸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귀를 뚫은 후 자칫 관리를 잘못하면 부작용으로 고름이나 진물이 나올 수도 있고 가려움이나 부어오름, 통증 등을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피어싱이나 귀걸이를 하기 위해 귀를 뚫었거나 뚫기 위해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귀를 뚫은 후 관리하는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 뚫고 관리 방법 및 주의사항

먼저 귀를 뚫을 때는 금이나 은으로 된 귀걸이를 이용해 뚫는 것이 좋으며 되도록 경험이 많고 숙련된 곳에서 청결한 상태로 귀를 뚫는게 중요합니다. 귀를 뚫고서는 최소 1~2주 정도는 꾸준히 소독하고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귀걸이는 소독약으로 소독하고 뚫은 부위는 면봉에 연고를 발라 살살 발라 주어야 하며 귀를 뚫고 난 뒤 한동안은 귀걸이를 교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귀를 뚫고나서 보통 신경이 쓰인다고 자꾸만 손으로 만지는 경우가 있는데 손에는 세균이 많기 때문에 무심코라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또한 잘때는 엎드리거나 옆으로 자게될 경우 귀가 눌려 상처가 날 수 있으므로 올바르게 바른 자세로 누워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귀를 뚫은 후에 염증이나 고름·진물이 심해지고 퉁퉁 붓거나 몽우리가 생기는 등 이상증상이 있다면 켈로이드를 의심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병원을 내원해 검진 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켈로이드는 피부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섬유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뭉치는 것을 말하는데 여드름이나 수술, 화상, 귀걸이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켈로이드가 나타나면 상처 부위가 커지고 보기 흉해지며 통증과 가려움이 나타나 일상에 불편함이 생기는 것은 물론 외모적으로도 보기 안 좋아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켈로이드는 크기가 커지면 재발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작을 때 없애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는 스테로이드주사를 통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데 특히 초음파주사법은 부위에 적정량을 넣을 수 있어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주사치료를 받았는데도 재발하거나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수술로 부위를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상 피어싱이나 귀걸이를 하기 위해 귀를 뚫었거나 뚫기 위해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귀를 뚫은 후 관리하는 방법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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