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방송되는 채널 A "개밥 주는 남자 시즌2"에는 snl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민교가 새로운 "개밥남"으로 합류를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날 김민교는 자신의 전원주택과 반려견들을 소개하며 "처음에는 아버지 병 때문에 마지막을 같이 보내고 싶어서 왔다"라고 전원라이프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 주택 공사 중 사기로 억대 빚을 지게 된 사연을 밝히며 "그 때는 다 포기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김민교는 "지금은 아내와 우리 아이들(반려견들)과 함께 지내는 에너지로 산다"라며 반려견과 아내와의 전원생활이 힘이 되고 있음을 전했는데 김민교, 이소영 부부는 직접 가꾼 텃밭에서 상추를 따고 삼겹살 파티를 즐기는 등 전원의 자급자족 라이프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는 후문입니다.



김민교는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4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71cm에 68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인 김민교는 대학로에서 20여편의 연극 공연을 하는 등 연극 배우로 활동하다 1998년 영화 "성철"로 처음 데뷔, 동승에서 첫 주연을 맡기도 했지만 한동안 여러 영화에서 단역 및 조연을 거치며 오랜 시간 무명시절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이후 대학 선배이자 SNL의 프로그램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였던 장진의 추천으로 SNL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가히 독보적이라 할 수 있는 눈빛 연기와 문재인 후보를 패러디한 문제니 등을 연기하며 화제를 모아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민교는 아버지가 경기도 광주시 일대에서 꽤 규모가 큰 개인병원을 운영해 유복한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이후 가세가 기울어지면서 힘든 세월을 보내게 되었다고 하네요~ 고교시절 가세가 기울면서 진료를 경영학에서 연극영화학과로 선회한 김민교는 서울예대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졸업 후 대학 동창들과 극단을 결성, 대학로에서 "밑바닥에서"란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고 합니다.



김민교는 지난 2015년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 10살 연하의 아내 이소영씨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결혼 전 처가의 반대가 심해 장인어른에게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이 결혼은 안된다"는 드라마에서나 들을 법한 얘기까지 들었다고 하네요~



김민교는 "당시 나는 가난한 연극 배우에 나이도 아내보다 10살이나 많고, 외모도 출중하지 못해 내세울 것이 없었다"면서 "복스럽게 밥 먹는 게 전부였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간 자리에서도 김민교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차려진 갈비탕을 맛있게 먹는 것 뿐이었다고 합니다.



이에 김민교는 "갈비탕의 국물까지 싹싹 긁어 마셨고 급기야 갈비탕의 뼈까지 씹어 먹었다"며 결혼하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 함께 출연한 김일중 아나운서가 "지금 그 갈비탕의 뼈를 다시 뜯으라고 한다면?!"이라고 질문하자 김민교는 "안 먹죠."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고 하네요~



한편 김민교가 합류를 알린 "개밥주는 남자 시즌2"는 지난 4월 29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9시 30부에 채널 A에서 방송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