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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가 오는 26일 첫방송을 알린 가운데 채시라가 엄마와 아내의 자리를 뺏긴 채 텅 빈 현실에 갇혀 지내는 주인공, 서영희 역을 맡으며 3년여만에 복귀 소식을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별이 떠났다'는 동명 웹 소설 원작으로 엄마로 살면서 받은 상처로 인해 삶을 포기한 50대 여자와 이제 막 엄마가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20대 여자가 함께 동거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총 40부작으로 편성돼 방송될 예정입니다.

극 중 영희(채시라)는 공대를 나와 남자들만이 가득한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받으며 커리어를 쌓았지만 수년이 흐른 후 바람이 난 남편으로 인해 아내라는 수식을 빼앗기고 못된 아들로 하여금 엄마라는 자리마저 작아지면서 자존감은 바닥을 치게 된다고 하네요~

모든 것을 잃은 영희(채시라)는 남편과의 이혼을 거부하고 경제권을 장악한 채 그저 안전이 보장되고 자신을 감출 수 있는 집안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며 살아간다고 합니다.

채시라 나이, 키, 리즈시절은 ??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 서영희 역을 맡으며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배우 채시라는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1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8cm에 48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82년부터 잡지 표지 모델로 활동하다 1984년 가나 초콜릿 광고 모델이 되면서 연예계에 공식적으로 데뷔한 채시라는 이후 모델과 배우로서 하희라, 김혜수, 이상아 등과 함께 하이틴 스타로 발돋움 하며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1991년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통해 연기실력을 인정받은 채시라는 이후 드라마 '아들과 딸' '서울의 달'을 비롯 '왕과 비' '천추태후' '다섯 손가락'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습니다.

채시라는 리즈시절 청순미뿐만 아니라 성형외과 의사들이 뽑은 최고의 미녀로 뽑히기도 할 만큼 대단한 미모를 자랑했는데 훤칠한 키와 큰 눈망울을 자랑하며 단숨에 하이틴스타 반열에 오른 채시라는 세월이 30여년 넘게 흘렀음에도 꾸준히 광고계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워너비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채시라는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로 "바쁘게 살지만 긍정적인 사고로 사는 게 중요한 것 같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일주일 2회 근력운동을 하며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미모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채시라 결혼, 남편 김태욱과의 나이차이는 ??

채시라는 지난 2000년 김태욱과 결혼해 이듬해인 2001년 딸 김채니 양을, 2007년엔 아들 김채민 군을 얻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채시라의 남편인 김태욱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0살이며 채시라 보다 1살 연하입니다.

1991년 '개꿈'이라는 노래를 통해 가수로 데뷔한 김태욱은 채시라와 결혼한 이후 토탈 웨딩서비스 전문 업체인 '아이패밀리SC' 대표를 비롯해 여러 사업에 매진하며 기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채시라는 어느덧 결혼 18년 차이지만 남편 김태욱에게 여전히 반짝반짝 빛나는 대상이란 의미로 '팅글'이라고 불리며 여전한 애정을 자랑한다고 하네요~

한편 채시라가 엄마와 아내의 자리를 뺏긴 채 텅 빈 현실에 갇혀 지내는 주인공 서영희 역을 맡으며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는 오는 26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M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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