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후속으로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가 오는 12일 첫방송을 알린 가운데 문가영이 여신 미모 속에 지독한 질투심을 품은 세젤예 셀럽 최수지 역을 맡으며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 드라마로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며 총 32부작으로 편성되어 방영 예정입니다.


문가영이 연기할 '최수지'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웬만한 연예인을 뛰어넘는 여신 미모 속에 지독한 질투심을 품은 세젤예 셀럽으로 권시현(우도환)에게 은태희(박수영)를 유혹하는 위험한 유혹게임을 제안하는 인물이며 두 사람의 관계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으려는 발칙함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러올 예정이라고 하네요~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최수지 역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문가영은 1996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3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9cm에 46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위대한 유혹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권시현 역의 우도환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27살이며 문가영 보다 4살 위입니다.



독일 유학 생활 도중 만나 결혼한 부모님 때문에 줄곧 독일에서 자란 문가영은 초등학교 3학년 시절 가족들이 모두 한국으로 들어오며 한국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당시 문가영의 삼촌들이 장난 반으로 문가영과 친언니의 사진을 광고 모델을 모집한다는 회사에 접수했고, 문가영이 정말로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하네요~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 아역시절 부터 연기활동을 시작한 문가영은 이후 드라마 후아유, 장사의 신 - 객주 2015, 마녀보감, 명불허전, 영화 궁녀, 장수상회, 커터, 두 번째 스물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가영은 지난해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독일어,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 뛰어난 언어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모으는가 하면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논어와 단테의 신곡 등을 꼽으며 독서광 면모를 뽐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날 문가영은 "어린 시절 독일에서 살았다. 10살 때 한국에 왔다"며 "아버지는 물리학자시고, 어머니는 음악가이시다"고 가족을 소개해 주목을 모았으며 이어 "집에 아직도 TV가 없다. 부모님이 워낙 책을 좋아하신다. 당연히 읽어야 하는 것으로 인식이 잡혔다"며 독서 습관을 가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문가영은 연기를 현장에서 바로 배워서 이론적이거나 체계적인 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이론적인 부분과 연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방법은 연기예술학과에 들어가는 거라고 여겨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지원, 수시에 합격하며 15학번으로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문가영이 세젤예 셀럽 최수지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오는 11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MBC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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