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생인 조수향의 올해 나이는 27살이며 키는 165cm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조수향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출신으로 2006년 영화 "방과 후 옥상"에서 단역으로 연기를 시작해 단편 영화 물음표를 주세요, 11월, 울게 하소서, 집으로, 이상한 이야기, 더러워 정말'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차츰 연기력을 쌓아 왔습니다.


집 나온 여고생을 비롯해 미혼모 살인자 등 비극적 캐릭터를 연기하며 여느 또래 여배우와는 다른 길을 걸어온 조수향은 독립영화 "들꽃"으로 지난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해 2015년 방영된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은비(김소현)를 괴롭히는 악역 강소영 역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습니다.


이후 조수향은 드라마 스페셜 귀신은 뭐하나, 역도요정 김복주, 세가지색 판타지 생동성 연애, 듀얼, 영화 사돈의 팔촌, 아무일도 없었다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세가지색 판타지 - 생동성 연애"에서는 극중 한 때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발랄한 여대생이었지만 현실과 타협해 음악 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고시를 선택하며 고전분투하는 강소라역을 맡아 윤시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생동성 연애"는 노량진 고시촌을 배경으로 한 이 시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판타지 요소를 가미해 그린 드라마로 노량진 고시촌의 치열한 시험 전쟁에서 흔들리듯 피어나는 청춘들의 삶을 담고 있습니다.


조수향은 광복 70주년 특집극 "눈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바 있는 김새론과 각별한 친분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김새론은 2000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18살입니다. 조수향과는 9살 아래로 김새론이 조수향 보다 9살 아래입니다. 2009년 "여행자"로 데뷔한 김새론은 당시 10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강렬한 연기를 선사,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뜨거운 격찬을 받은바 있으며 이후 영화 "아저씨"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해 아역배우로는 이례적으로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 및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드라마 "듀얼"에서 자신의 실리와 이익을 위해 살인 청부까지 지시하는 박서진 역을 맡아 독보적인 악역 캐릭터를 완성한 조수향은 제21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한국 장편 경쟁 부문에 진출한 "커피 느와르: 블랙 브라운"에서 어리지만 강인한 카페 사장 김주원 역을 맡아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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